안녕 2019년, 안녕 2020년
" 데이의 2019년 한해 소감, 2020년 새해 소망 " 안녕 2019년... 지긋지긋한 2019년, 아픈 사람도 왜 이렇게 많았고, 아픈 이별도 있었고, 지겹게 외로운 시간, 인내의 시간도 어찌나 많았는지... 2019년아 제발 잘 가라. 2019년의 나야, 그래도 넌 정말 열심히 살았구나. 물론 게을렀던 시간도 엄청 많았지만, 그래도 '나'를 위해 자의로 여러 가지 노력도 해봤고, 오래 품고 있었던 어려움도 이겨내기 시작했었고, 내 결정에 혹독한 책임을 담담히 (담담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. ㅎ) 이겨내는 네가 자랑스러워. 멋지지도 않고, 오히려 초라한 한해였지만, 넌 정말 멋진 한 해를 살았어. 계속 이렇게 꾸준히 해 나가다 보면 어딘가에 머물러 있지 않을까? 지치지 말고 새로운 마음 먹고 내년에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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